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모리 긴조 (문단 편집) == 능력? == 매직 카이토 시점에서는 사실 [[미나토구(도쿄)|미나토]]에 위치한 미나토 경찰서[* 만약 로컬라이징될 경우 미나토는 [[영등포구]] 또는 [[강남구]]로 번역될 수도 있고 미나토 경찰서는 영등포 경찰서 또는 강남 경찰서로 번역될 수도 있다. 굳이 번안하자면 [[영등포구]]의 경찰서로 번역될 수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번안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여겨진다.][* 실제로는 미나토구에 정작 '미나토 경찰서'라는 이름의 경찰서가 없으며, 6개의 경찰서가 미나토구를 구획별로 담당한다. 매직 카이토에 나온 경찰서의 모습을 보면 같은 구의 '아타고 경찰서' 또는 '미타 경찰서'와 은근히 비슷하게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도쿄타워 근처에서 경비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시바공원을 관할지역으로 하는 아타고 경찰서가 모델인 듯하다.]의 [[경감(계급)|경부]](관할서 형사과장급)[* 미나토 경찰서에 위치한 그의 데스크를 보면 수많은 계를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 나카모리가 담배파이프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매직카이토 1화의 장면인데 바로 나카모리의 미나토 경찰서 근무 시점이며 8년 8개월만에 괴도키드(정확히는 2대 키드)가 재등장했다는 소식이 막 들려온 시점이었다.]였으나 명탐정 코난으로 옮겨오면서 영전한 건지 [[경시청]]([[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가 수사2과 지능범수사계의 계장(경부)이 되었다. 키드를 번번히 놓치는 데도 어떻게 영전이 되었나 싶긴 한데, 일단 키드가 훔치려는 물건 자체는 지켰기 때문인 듯. 물론 어차피 키드는 물건을 다 돌려주지만 [[괴도 키드]] 수사를 담당했던 수사관 중에선 유능하고 키드 외 다른 사건을 많이 해결했거나 사건 해결 과정에서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가 있어서 영전시킨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작중이던 현실이던 합동 수사가 아니면[* 합동수사를 해도, 자기 구역에서는 기세등등하다. 아무리 생쥐여도 자기 집에서는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법이다. 신참이 아니고서야 자기 관할을 모조리 다 꿰고 있으니까, 다른 구역에서 온 사람은 이전에 그 관할 소속이었던 사람이 아닌 이상 할 말이 없다.] 관할 무시는 엄연한 월권이다. 자칫하면 해임이나 파면 처분도 나오는데, 이 양반은 멀쩡하고 오히려 영전해서 경시청에 들어갔다. 경찰은 영역 의식이 투철한 직종인데...[* 다만 [[루팡 3세]]의 [[제니가타 경부]]가 [[루팡(루팡 3세)|루팡]]의 체포에 자신의 전문적으로 힘을 쏟는 것처럼 고지식하게 자신의 노련미를 다른 사건 해결이 아닌 '월하의 마술사' 체포에 허비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 여겨지지만 말이다.] '불길한 날의 악령' 편에서 [[요코미조 산고|산고]]가 [[요코미조 쥬고|쥬고]]에게 자신과 똑같이 변장하고 트릭을 해줄 것을 부탁했을 때의 쥬고의 반응을 예로 들 수 있다. 트릭이 끝난 뒤 쥬고가 돌아가면서 '관할구역이 아닌 곳의 일을 도와준 게 알려지면 골치 아파지니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게다가,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등장 초기 관할서로 좌천된 상태였던 것도 [[야마토 칸스케]]의 수색을 목적으로 상사 명령 불복종 외에 관할을 제멋대로 넘어가 월권으로 수사한 것 때문이었다. 그런데 나카모리 경부는 유일하게 합동수사가 나오는 극장판 3기 오사카부 경찰본부에서도 본인이 휘어잡고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나카모리 경부가 지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상부에서 조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본 경찰청 본부는 일부 공안사건이나 사이버범죄를 제외하고는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수사권을 보유한 도쿄 경시청이 소수의 중대사건에 대해서 FBI처럼 지방경찰을 지휘하는, 국가경찰적 요소를 일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키드가 주로 도쿄에 많이 나타나도 타 도부현에 아주 안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에, 소위 국가적 범죄로 분류되어 경시청 수사2과에 모든 지휘권이 일임된 것으로 보인다.][* 경시청 이상으로 자존심이 센 오사카부경이기에, 나카모리 경부가 특별한 자격이 없는데도 단순히 키드 사건이라는 이유만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가는 되려 쫓겨날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경찰청에서 '해당 건에 대해서는 경시청 수사2과의 지휘를 받아라.'라고 오사카부경에 오더를 내렸기에 나카모리의 수사가 가능한 것이다. 이는 그가 과거 출동했던 홋카이도나 여타 다른 현 경찰본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안이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엄연한 상사인 차키 신타로가 나카모리 경부에게 큰소리 치는 모습이 나오질 않고 경시총감도 [[하쿠바 사구루|자기 아들]]을 현장에 넣으면서 한 수 가르쳐달라고 부탁하는 태도를 취하는 걸 보면 괴도 키드가 너무 지능범이라 나카모리 경부가 손해를 보는 편이지만 다른 사건에선 [[사마의|사마중달]] 급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거나[* 실제로 키드를 제외한 다른 지능범들은 잘만 잡고 다닌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습범이면서 실질 위험도는 크지않은 괴도 키드를 그 때마다 관할마다 정보를 공유해가면서 상대하느니 전문가인 나카모리 경부에게 몰빵해주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된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경시청이 도쿄의 지방경찰임과 동시에 일본의 국가경찰적 역할도 일부 담당하는 만큼, 전국구적 지능범인 괴도 키드에 한해서는 도도부현 관할과 상관 없이 경시청 수사2과 지능범수사계가 독점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는지도 모른다. 현 경시총감이 나카모리 경부를 신뢰하는 만큼, 경찰 내부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 이야기가 다 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키드에 대한 수사는 거의 그가 다 맡고 있는 거나, 때때로 보이는 모습을 봐선 유능한 형사임은 틀림없다.[* 원래대로라면 단순절도 및 특수절도범죄에 대한 수사는 절도범 전문인 수사3과에서 담당하여야 한다. 하지만 키드는 소매치기나 빈집털이 같은 절도행위가 아닌, 거물들을 상대로 예고장과 암호 등을 사용하는 '지능범'의 영역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사2과의 수사영역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키드의 행위는 막대한 재산피해나 사기, 타인 사칭 등의 복합적 범죄요소를 아우르고 있기에, 키드의 죄목은 '점유물이탈횡령죄', '명예훼손죄', '사기죄 및 특수사기죄'으로도 분류될 수 있어 단순/특수절도를 담당하는 수사3과보다는 수사2과의 영역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키드 같은 경우는 현실에 존재하기 힘든, 워낙 유별난 사례이므로 애초에 작가의 구상에 따라 담당 수사부서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처음부터 나카모리 경부를 단순/특수절도범죄 전문인 수사3과 소속으로 하고 키드 사건이 없을 때는 다른 절도범 사건도 담당하는 식으로 설정하여 나카모리가 레귤러 수준으로 더욱 자주 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본래 수사3과 소속으로 등장했던 모모세 경부가 워낙 얼굴을 비추지 않기에 그런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중간에 이 사람을 비웃으며 경비를 대신하는 다른 형사들은 더 무능한 모습을 보이며 추한 꼴을 보이는데, 이 사람은 그렇지는 않다. 키드를 잡을 뻔한 상황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명탐정 코난 16권(애니에서는 <코난 vs 괴도 키드>편)에서는 경찰 관계자 중 유일하게 키드의 예고장 암호를 풀어내는 위엄을 보였으며 카자미 유우야 역시 나카모리 경부의 방어체제를 보고 어떻게 뚫을지 짐작도 안가는 훌륭한 진형이라 평했다. 카이토도 기본적으로 긴조가 경비를 서지 않는 상황을 더 선호한다. 고쇼 왈, 괴도 키드 사건이 없을 때는 수많은 수사2과의 사건에 묻혀 산다고 한다. 베테랑 지능범 수사관인 만큼, 도쿄 내 공직범(배임, 뇌물, 선거법위반), 탈세범, 사기범, 횡령범, 보이스피싱범 등이 나카모리 경부가 상대하는 이들로 추정된다.[* 매직 카이토 1화에 보면 나카모리 경부의 부하들이 스와상사(기업)의 횡령 건을 적발했다며 송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하며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다. 때마침 TV에 8년 8개월만에 괴도 키드가 돌아왔다는 속보가 나오고 나카모리는 키드의 재등장에 흥분하여 스와상사 횡령 관련 송검서류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당황하는 부하들의 표정은 덤. 이때는 근무지가 미나토 경찰서였고 계급도 지금과 같은 경부인 것으로 보아 해당 서의 형사과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시청 관할서의 서장은 경시정(코우치마치 경찰서를 비롯한 18개 대규모 서) 또는 경시(84개 중소규모 서) 계급이며 관할서의 2인자인 부서장은 전원 경시 계급이다. 형사과장은 경부 계급이며, 형사과 휘하의 계장(강행범계, 지능범계, 도범계, 폭력범계, 감식계)을 경부보 계급이 맡는다. 경우에 따라 형사과 계장 중 짬이 높은 1인이 형사과장 대리를 맡아 과장 부재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최강의 수사기관인 도쿄지검 특별수사부에 묻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수사2과는 개청 이래 공무원의 배임과 뇌물사건을 수없이 적발해왔다. 90년대 후반에는 외무성의 능력있는 논캐리어 공무원이 상부의 신임을 바탕으로 기밀비(특수활동비)를 착복해온 것을 수많은 외압에도 불구하고 검거하여 피의자가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는 데 조력했다.][* 수사2과원은 스스로를 '경찰 내 특수부'로 인식하여 타부서와도 좀체 정보공유를 하지 않으려 한다. 아울러 2과 내 '정보계'라는 부서에 캐비닛을 만들어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의 비리정보와 지능범의 범죄정보를 쌓아놓기도 한다. 이러한 폐쇄성과 자부심은 소위 '선택받은 수사관(S1S)'이라 불리는 수사1과원 이상이다. 수사1과는 어떤 사건에 강력범죄 성격이 조금이라도 존재하면 사건을 가져가려 하거나 하다못해 끼어들어 공동수사 형식으로 전환하려 하는 성향이 자주 있기에 2과와는 물과 기름 같은, 즉 섞이기 힘든 성향이라고 한다. 나카모리가 메구레를 보면 '너구리(일본에서 속이 음흉하고 능글맞은 사람에 대한 비유)'라고 부르며 경계하는 것도 이러한 현상 중 하나이다. 참고로 나카모리가 메구레 담당의 강력사건에 관여한 적은 없지만 메구레가 괴도 키드 관련 사건에 관여한 흔적은 종종 나타난다. 과거에 쿠도 유사쿠와 함께 1대 키드를 잡으려 했던 것도 나카모리가 아닌 메구레였으며 쿠도 신이치와 2대 키드 현장에 헬기를 타고 등장하여 키드에게 발포(정확히는 신이치가 메구레의 권총을 빼들어 발포함.)한 것도 메구레였다.][* 사실 메구레를 비롯한 1과 형사들이 '키드가 트럼프 총을 사용하네? 키드는 강도범이야!'라고 규정하여 개입하면 나카모리도 할 말이 없어진다. 작중 키드는 변장을 위해 경찰이나 민간인 한 명씩을 기절시키고 묶어두거나 도주 중 트럼프 총기로 사건 관계자나 경찰을 공격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유괴죄'와 '사후강도죄'로 취급되어 강력사건 담당인 1과에서 수사가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형사부 내의 모든 과가 중구난방으로 키드 수사에 개입하겠다고 나서면 지휘권에 혼란이 생기니 형사부장이나 참사관의 조율 하에 키드 관련 사건은 2과에서 단독으로 수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인터폴이나 국제경찰이 왔을 때도 투입되는 등 사실상 경찰이 꺼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수사2과는 예하의 '청소실'이라는 부서를 통해 캐리어조가 다수 포함된 지능범죄수사관의 지도양성을 담당하며 암호 해독 등 고도의 수사기법을 가르친다. 신체로는 수사1과를 당하기 힘들지만 두뇌로는 일본 최고의 형사들이 모인 곳이 바로 수사2과이다. 일드 파트너의 천재 경부 스기시타 우쿄의 초기 소속 또한 수사2과였다. 이쪽은 능력을 인정받아 영국 국비유학까지 다녀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